타임코드는 ‘영상의 시계’가 아니라 특정 프레임을 가리키는 주소에 가깝습니다. 프레임레이트와 표기 규칙을 함께 전달하지 않으면 같은 00:10:00:00도 서로 다른 장면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타임코드는 네 개의 숫자를 한 묶음으로 읽습니다
00:12:34:15는 12분 34초가 지난 뒤의 15번째 프레임을 뜻합니다. 마지막 칸의 범위는 프레임레이트에 따라 달라집니다. 24fps라면 00부터 23, 30fps라면 00부터 29까지 사용합니다. 따라서 FPS를 빼고 타임코드만 적는 메모는 정확한 편집 지시가 아닙니다.
전체 프레임으로 바꿀 때는 시·분·초를 먼저 초로 환산하고 FPS를 곱한 다음 마지막 프레임 값을 더합니다. 예를 들어 30fps에서 00:01:10:15는 70초×30+15, 즉 2,115프레임입니다. 이 방식은 정수 프레임레이트의 논드롭 표기에서 가장 직관적입니다.
피드백에는 ‘01:10:15’ 대신 ‘30fps / 00:01:10:15’처럼 프레임레이트를 같이 적으세요.
23.976은 편의상 23.98로 보이기도 합니다
편집 프로그램은 24000/1001 값을 23.976 또는 23.98로 줄여 표시합니다. 24와 숫자가 비슷해 보여도 장시간 영상에서는 차이가 누적됩니다. 1시간 분량을 잘못된 프레임레이트로 해석하면 오디오·자막·외부 타임코드가 눈에 띄게 어긋날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기준은 촬영 파일의 메타데이터, 편집 시퀀스, 납품 사양 세 가지를 일치시키는 것입니다. 중간에 프레임레이트를 바꿔야 한다면 단순히 숫자만 변경할지, 프레임을 보간하거나 중복할지까지 결정해야 합니다.
| 표시값 | 정확한 비율 | 1초당 프레임 | 주요 용도 |
|---|---|---|---|
| 23.976 | 24000/1001 | 약 23.976 | 온라인·영화 기반 제작 |
| 24 | 24/1 | 정확히 24 | 디지털 시네마·애니메이션 |
| 29.97 | 30000/1001 | 약 29.970 | NTSC 계열 영상 |
| 30 | 30/1 | 정확히 30 | 온라인·화면 녹화 |
드롭프레임은 번호를 건너뛰어 시계를 맞춥니다
29.97fps를 30fps 번호 체계로 계속 세면 타임코드 시계가 실제 시간보다 조금 빠르게 갑니다. 드롭프레임 표기는 대부분의 분 시작 지점에서 00과 01 프레임 번호를 사용하지 않아 이 차이를 보정합니다. 10분 단위에서는 번호를 건너뛰지 않습니다.
여기서 빠지는 것은 프레임 번호이지 영상 프레임이 아닙니다. 화면이나 소리가 삭제되지 않습니다. 드롭프레임은 보통 콜론 대신 세미콜론으로 01:00:00;00처럼 표시하지만, 프로그램마다 UI가 다르므로 DF 또는 Drop Frame 설정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 29.97fps: 매 10분을 제외한 분 시작에서 프레임 번호 00·01을 건너뜀
- 59.94fps: 같은 위치에서 프레임 번호 00~03을 건너뜀
- 24·25·30fps 정수 프레임레이트에는 일반적으로 드롭프레임을 사용하지 않음
편집 피드백은 구간과 의도를 함께 적습니다
프레임 주소만 전달하면 수정자가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다시 물어야 합니다. ‘00:02:13:08에서 자막이 늦음’보다 ‘29.97 DF / 00:02:13;08—대사 시작보다 자막이 약 6프레임 늦음’처럼 기준과 현상을 같이 적는 편이 좋습니다.
플랫폼 플레이어의 시간 표시는 프레임 단위를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수 링크에서 발견한 문제를 편집 프로젝트로 옮길 때는 앞뒤 문맥이나 화면 캡처를 함께 남기면 반올림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와 연결 도구
외부 플랫폼 사양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납품 전에는 연결된 공식 문서의 최신 내용을 다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세미콜론이 있으면 항상 드롭프레임인가요?
일반적으로 그렇지만 표기만 믿기보다 편집 프로그램의 DF 설정과 프레임레이트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VFR 스마트폰 영상에도 타임코드를 그대로 쓸 수 있나요?
가변 프레임레이트 영상은 구간마다 프레임 간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밀한 후반 작업 전에는 고정 프레임레이트 중간 파일로 변환하는 방법을 검토하세요.